대전 동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등 직거래장터 대성황
대전 동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등 직거래장터 대성황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8.3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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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농특산물·수제품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선보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0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농가·사회적기업·협동조합 및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우수 농·특산물, 수제품 등의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30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30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해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전통식품과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의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여, 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매도시인 옥천의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도시 간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장터 참여 농가 및 기업은 인삼, 배, 참기름, 벌꿀, 수제품, 건강식품 등 추석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상품들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구민들의 명절맞이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우수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구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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