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은 지난달 31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동 3층 대강당에서 ‘천안시 농촌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완주 국회의원,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1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허승욱 교수가 좌장 역할을 맡았고 구자인 충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 노승복 청양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 박두호 사단법인 함께이룸 상임이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태연 단국대학교 교수, 박은주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 윤주욱 천안시 농업기반팀장, 권영구 성거읍 삼곡리 이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자인 센터장의 ‘농촌마을 정책의 동향과 자자체 당면 과제’, 노승복 센터장의 ‘농촌공동체 활성화 추진 체계’ 및 박두호 상임이사의 ‘천안시 농촌마을 정책의 향후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 됐다.

육종영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주민주도형 농촌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며 “농촌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농촌마을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등 농촌 지역에 신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