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일부터 논산사랑지역화폐 구입 가능
논산시, 2일부터 논산사랑지역화폐 구입 가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9.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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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음식점, 택시, 의류점, 마트 등 581개소 가맹점 등록 마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일부터 관내 농협 및 지역 농·축협에서 논산사랑지역화폐 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논산시청사
논산시청사

발행기념 및 명절 등에는 10%할인, 평상시는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월 40만 원(연간 400만 원)까지 구매가능하다.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아 지역의 소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도 할인혜택을 주어 가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음식점, 택시, 의류점, 마트 등 각양각색의 업종이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그 수는 581개소에 이르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형마트 ▲유흥업 ▲사행업오락업 ▲논산이 본사가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이 신청대상이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사회적경제과(☎041-746-6015)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의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여러분과 가맹점주들이 지역사랑화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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