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갑질근절 ‘앞장’
산림복지진흥원, 갑질근절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02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전직원 갑질 근절 선포식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분야의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사람중심 경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인격적 불이익·처우 금지 ▲지위와 권력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들이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들이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진흥원은 갑질근절 선포식 외에도 익일인 3일에는 대전지역 공공기관인 (재)대전복지재단과 코레일테크(주)와 대전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갑질근절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가운데)이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선서자 대표와 기념촬영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가운데)이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선서자 대표와 기념촬영

이창재 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입장에서 갑질 근절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면서, “직원 간의 배려와 존중으로 수평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