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대기오염 배출량 저감' 최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대기오염 배출량 저감' 최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04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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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0000톤 이하로 저감
내년 3소결 개선공사 상반기 완료 배출량 대폭 감소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4일 “2021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10,000톤 이하로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이선진 상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저질소 무연탄 사용 및 3소결 개선공사를 통한 추가 저감이 되도록 노력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1위에서 10위 밖으로 개선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장을 방문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대책'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설명하는 이승희 홍보팀장

이승희 홍보팀장은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 1‧2기를 지난 6월말까지 개선하고 배출량을 대폭 저감 하고 있으나, 개선전 배출량으로 인하여 올해 배출량은 21,795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에는 3소결 개선공사가 상반기 완료 되므로 배출량은 13,509톤으로 저감되고,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2021년에는 10,000톤으로 배출량이 대폭 감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 지역인력채용 확대 ▲ 학교 및 병원신축 ▲ 지역농산물 이용 ▲ 인근지역 이주대책 ▲ 상시감시체계 구축 ▲ 현대제철 직원들이 당진시에서 거주 할수 있도록 하여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좌로부터 정상영 당진시의회 부의장, 김기재 의장
좌로부터 정상영 당진시의회 부의장, 김기재 의장

안 사장은 답변을 통해 “그룹차원에서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및 당진시 주소갖기운동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구내식당에서 지역농산물 이용과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 의회, 시민,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협의회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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