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는 9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소재한 과수농가에서 “태풍피해 복구지원”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천안 북부지역 과수농가의 낙과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격 실시됐다.
농어촌공사 직원 20여명은 태풍에 떨어진 낙과를 줍고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피해농가에서는 “태풍에 따른 피해가 막심하다”며“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당해 눈앞이 캄캄했는데, 농어촌공사에서 지원을 나와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기석 지사장은 “태풍피해를 받은 농가에게 위로에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농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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