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행안부 특교세 16억 원 확보
이은권 의원, 행안부 특교세 16억 원 확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9.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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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위험지역 획기적 개선 등 투입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

이은권 의원은 지난달 행안부를 비롯한 여타 담당부서의 실무자를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의 해결사로서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생활안전 CCTV 설치 사업’을 위한 5억 원, ‘보문산 위험지역 보안등 개량 및 정비사업’ 5억 원, ‘정생3교 내진보강사업’ 1억 원 등 11억 원과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산서로 도로정비공사’를 위한 3억 원, ‘옥계동 일원 우수박스 보수보강’ 2억 원 등 총 16억 원이다.

중구 지역은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절도사건, 성폭행 등 범죄취약지역으로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CCTV 확충이 절실했다. 또한, 보문산 일원은(문화동, 대사동, 부사동, 석교동, 옥계동, 호동 지역) 좁은 골목길이 많아 각종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등 지역 사회의 불안심리가 고조된 바 있다. 이에 다수의 주민들은 그동안 보안등 설치 및 개량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불안심리 해소 및 각종 범죄예방과 주민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만들어진 우리 지역 현안사업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등의 국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국비확보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대전 중구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정상적으로 반영되도록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70억 원,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 65.2억 원,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24억 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20억 원, 효문화 뿌리 마을 조성 10억 원 등이 이은권 의원의 노력으로 반영된 정부예산안으로 알려졌다.

또한, 생활SOC 사업으로 한밭도서관 복합화 시설확충, 효문화마을 복합문화공간 조성 9억 원, 문화동 주거지 주차장 신설 5.2억 원 등이 반영됐고, 대사동 129-7번지 일원에 근린생활형국민체육센터가 문화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은권 의원은 “지역 현안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주신 구민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이번에 반영된 정부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통과되고 부족한 부분은 증액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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