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공주시,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9.1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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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분위기 앞장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추석명절 위문방문_3585부대 3대대
추석명절 위문방문_3585부대 3대대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봉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공주벧엘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와 쌀, 속옷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 군부대인 제3585부대 3대대를 잇따라 방문해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민생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추석명절 위문방문_공주경찰서 방문
추석명절 위문방문_공주경찰서 방문

11일 오전에는 공주우체국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집배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와 저소득 가정 49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추석명절 위문방문_공주소방서 방문
추석명절 위문방문_공주소방서 방문

한편, 시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1억 9600만 원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했다.

우선,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84 가구를 선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가구당 5만원씩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4905가구에는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추석명절 위문방문_벧엘정신요양원
추석명절 위문방문_벧엘정신요양원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어느 때보다 주변의 관심과 정이 그리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위 소외 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눠 희망 복지를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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