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태풍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태안군의회, 태풍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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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태풍 피해 입은 농가 찾아 현장행정’실천 앞장!

제8대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의회는 16일부터 이틀간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태안읍과 남면의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달 초 태안지역을 강타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고 군의원들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보여주기 식 일손돕기를 지양하고 어려운 농가를 찾아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두 의장은 “지역민을 대표하는 태안군의회 의원으로서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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