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의 서산시의원, "서산버드랜드,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육성해야"
이수의 서산시의원, "서산버드랜드,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육성해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9.18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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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지역 인프라 구축,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촉구

이수의 서산시의회 의원이 "서산버드랜드가 머물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의 서산시의회 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의원

이수의 의원은 18일 제245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서산버드랜드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먼저 버드랜드 인근지역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산A지구는 6376ha의 광활한 간척농지와 2647ha의 간월호로 겨울이면 기러기, 큰고니 등 수십만 마리의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적으로 아주 중요한 지역"이라며 "인근지역에 서식지 조성, 먹이확보 등의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함으로써 서산버드랜드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서산버드랜드는 철새박물관을 둘러보고, 4D영상 관람과 둥지전망대에서 주변환경을 둘러보는 등의 활동을 하지만 시설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버드랜드에서 관광하고, 인근지역에서 먹고 잘 수 있게 해 머물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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