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올해 공공비축미 5443톤 매입한다
예산군, 올해 공공비축미 5443톤 매입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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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2% 증가, 충남 전체 배정량 8% 차지

충남 예산군이 산물벼 3200톤과 건조벼 2243톤 등 공공비축미 5443톤을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황선봉 예산군수가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출하농가를 격려하는 모습
지난해 황선봉 예산군수가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출하농가를 격려하는 모습

이번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했으며 충남도 전체 배정량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 같은 물량 확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 목표량 100% 달성과 타작물재배 확대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한 요인이 크다는 분석이다.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새일미 등 2가지 품종이며, 산물벼의 경우 다음달 초부터 11월 16일까지 농협통합RPC, 대동RPC, 예산라이스RPC를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고 건조벼의 경우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지정수매장소에서 매입할 방침이다.

매입대금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40㎏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후 즉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수매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농가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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