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점 입상으로 단체 장려상 수상
충남도가 제 3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충남 공예산업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7일 제39회 대학민국공예품대전에서 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 연합회,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충남공예품대전 특선 이상 입상작 6개 분야 39종이 출품, 이 가운데 20종이 최종 입상했다.
세부 입상내역을 보면 분청사기 식기세트를 출품한 최수정(공주시)씨가 한국공예사랑협회이사장상을, 민화 조명 작품을 출품한 양은희(논산시)씨가 전통한지공예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장려상에는 이영식(보령시, 탁상용 돌수반)씨 등 3점이, 특선에는 김정덕(보령시, 원형 인주함 펜꽂이)씨 등 7점이, 입선에는 이화희(연기군, 두손으로)씨 등 8점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 이상은 오는 10일까지 4일간 우수공예품 전시관에서 일반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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