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에서 생산한 찹쌀 경로당 지원
천안시, 지역에서 생산한 찹쌀 경로당 지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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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개 경로당에 찹쌀 연 2회 지급해 노인 복지향상 기여

충남 천안시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한 찹쌀이 공급된다.

천안시는 24일부터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37개 경로당에 찹쌀(10kg)을 제공하는 ‘경로당 찹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이 찹쌀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천안시는 24일부터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37개 경로당에 찹쌀(10kg)을 제공하는 ‘경로당 찹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이 찹쌀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천안시는 24일부터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37개 경로당에 찹쌀(10kg)을 제공하는 ‘경로당 찹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의 급식 질 개선을 목표로 올해 보급을 마쳤으며, 내년부터는 설날과 추석 명절에 맞춰 연 2회 경로당에 찹쌀을 보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경로당 노인들이 정부 지원 양곡이 입맛에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찹쌀 섞인 밥을 먹게 되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에 질 좋은 천안 찹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특히 천안 찹쌀을 지역 내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생산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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