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단지의 명칭변경 현행유지가 바람직하다
공사 중인 곳은 입주예정자 다수가 동의할 경우 ‘해밀마을’로 통합하자는 데 공감
공사 중인 곳은 입주예정자 다수가 동의할 경우 ‘해밀마을’로 통합하자는 데 공감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시문시답을 통해 “공동주택 명칭과 동 명칭이 서로 달라 혼란스럽다는 '시민 김주헌씨'의 질문에 대하여 '시민주권회의'에서 명칭 통합을 논의한 결과, 의견이 찬반으로 갈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 찬성 측은 명칭통합으로 이용 편의 제공, 시민 불편 해소하자는 의견이나, 현행 유지 측은 초기 혼란은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며 개칭에 따른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밀리와 같이 아직 공사 중인 곳은 입주예정자 다수가 동의할 경우 ‘해밀마을’로 통합하자는 데 공감하였다"고 덧붙였다.
입주예정자회, 시공사, 市간 협의체에서 ‘올목마을’ 명칭 변경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 98.5%, 반대 1.5%로 올목마을을 동명칭인 ‘해밀마을’로 통합 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단지의 명칭변경은 생활권별 주택소유자 3/4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고 비용문제도 있어 현행유지가 바람직하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