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취업 기회의 장"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취업 기회의 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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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장면접서 213명 1차 합격해

지난 25일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19 당진시 일자리박람회에 70개 기업(직접참여 50곳, 간접참여 20곳)과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

2019 일자리 박람회 사진
2019 일자리 박람회 사진

이날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1:1 현장면접을 비롯해 구직 및 진로상담을 위한 컨설팅관과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전문 채용관, 중장년 창업지원 상담관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직접참여 기업들이 각 부스별로 진행한 1:1 현장면접에서는 213명의 구직자가 1차 현장면접을 통과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일자리 박람회 당시 1차 현장면접 합격자 187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1차 현장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들은 기업별로 추가로 진행되는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19 일자리 박람회 사진
2019 일자리 박람회 사진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구직자 외에도 창업을 준비하는 중년들이 많이 참여해 상담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구직자와 창업희망자들이 몰린다는 건 그만큼 채용시장이 위축됐다는 의미인 만큼 박람회 이후에도 구인·구직 매칭데이 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하반기 중 중장년 창업지원센터와 청년타운을 개관해 청년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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