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2구간’ 완료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2구간’ 완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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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에서 자전거도 타고 산책하면서 가을 나들이 즐기세요

충남 천안시는 천안천 자전거도로 2구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천 자전거도로 조성 모습
천안천 자전거도로 조성 모습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사고예방과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총 38억을 투입해 3구간으로 나누어 총 9.7km 구간에 설치된 산책로의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신방동 하수처리장에서 용곡동 아이파크 아파트까지 약 3.3km 구간을 정비했고, 이어 올해는 신부동 대림아파트까지 약 4.4km 구간을 이번 2차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

천안천 자전거도로는 휴식공간과 다목적 시설이 설치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천안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신부동성당~신성교 구간 등 미개설 구간 약 2km 자전거도로 설치 완료로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는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식공간과 부대시설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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