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 증진 무재해 여건 마련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 증진 무재해 여건 마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27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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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등 직업성 질환 예방 교육과 몸·마음 건강 비법 전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6일부터 연말까지 희망 학교(12개교) 급식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근로자건강센터)에서 전문의,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과 함께하는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 증진 무재해 근무여건 마련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 증진 무재해 근무여건 마련

최근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해 급식 종사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주의 교육과 스트레칭 실습, 마음챙김 명상, 기초 건강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종합건강관리 일환으로 진행되어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 나온 전문의와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개개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오광열 재정과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에 학교급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조리원들에게 늘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이번 급식종사자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건강증진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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