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이춘희 세종시장)는 27일 ~ 28일까지 세종시 금강스포츠공원에서 ‘제8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춘희 세종시장, 임원 103명, 선수 924명, 초청인사 9,000여명의 세종시민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전년도와 달리 시민화합잔치에서 스포츠 기량을 겨루는 체육대회로 발돋움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스포츠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행사는 개회선언,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체육회장의 대회사, 선수 및 심판대표선서, 전국체육대회 선서,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식행사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4∼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 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30개 종목, 총454명 참가)이 9번째로 입장하여 시민들과 함께 결단식, 단기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세종시민체육대회와는 다르게 19개 읍·면·동체육회 대항에서 8개 권역으로 읍·면·동체육회를 통합하여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참가하는 선수 및 시민이 경기결과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