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벼수확기‘RPC협의회 긴급대책’ 회의
충남농협, 벼수확기‘RPC협의회 긴급대책’ 회의
  • 충청뉴스
  • 승인 2019.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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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일 아산 영인농협 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쌀 시장 판도 변화와 수급상황 및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확기에 접어든 벼의 원활한 매입을 위해‘충남농협 RPC 운영협의회 수확기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국장이 RPC협의회원들에게 양곡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국장이 RPC협의회원들에게 양곡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농협 RPC운영 협의회(협의회장 박종성) 회원농협 조합장 24명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국장, 충남도청 식량정책팀 이종신 팀장, 농협중앙회 양곡부 김옥주 부장 등이 참석하여 양곡시장을 점검하고 원활한 수매로 이어져 쌀 산업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제적으로 농협에서 합리적인 매입가격으로 농가 출하물량을 최대한 매입하고 향후 판매시 RPC농협 및 비RPC농협 간에도 상호 협력하여 충남쌀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곡사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충남농협, 벼수확기‘RPC협의회 긴급대책’ 회의
충남농협, 벼수확기‘RPC협의회 긴급대책’ 회의

충남농협 RPC는 그동안 수확기 농가출하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충남 쌀 고품질화와 유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농협 RPC가 산지유통 기반의 중심체로서 쌀값안정과 농가소득 기반 구축을 도모하고 양 질의 쌀로 소비자 충남쌀 선호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합장들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라며, 태풍 피해농가 발생시 농협에서 신속히 대응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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