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LA슈라이너병원 의료진 대전·충남·충북 저소득층 정형아동 105명 검진 실시
대전시의회(의장 김학원)가 14일 대전을 방문한 미국 LA 충청향우회(회장 이병도) 임원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한 충청향우회 임원 5명은 대전·충남·충북 지역에 사랑의 인술사업을 펼치기 위해 LA슈라이너병원 화상전문의 등 2명의 의료진과 함께 대전시를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대전·충남·충북 지역 저소득층의 화상 및 정형아동 105명(대전 10, 충남 65, 충북 30)을 대상으로 충남대병원 등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검진 내용은 화상 및 정형 수술 후 기대효과를 알아보고 기존 수술 경과 및 추가(재) 수술 필요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수술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미국 LA현지에서 무료로 수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도 충청향우회장은 “앞으로도 대전 시민을 포함한 충청권 주민을 위해 인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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