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부상 치료 후 방사
공주시,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부상 치료 후 방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0.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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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학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 방사해

충남 공주시는 지난 1일 금학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를 방사했다.

지난 1일 금학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를 방사했다.
지난 1일 금학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를 방사했다.

이날 방사 행사에는 강석광 문화재과장과 박소웅 한국조류보호협회 부여군지회장, 최석원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장, 구조자 조명복(계룡면 거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사한 솔부엉이는 지난 8월 15일 공주시 계룡면 조명복씨 집에서 부상당한 채 발견된 솔부엉이로, 한국조류보호협회 부여군지회에서 치료를 받은 뒤 한 달 동안 재활치료를 받았다.

박소웅 지회장은 “자연으로 돌아간 솔부엉이가 야생에서 잘 적응하기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천연기념물의 보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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