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의 밀물시대를 열자 !’라는 주제로 명사특강 실시
“긍정적 사고만이 희망과 창조를 일어나게 하니 먼저 생각을 바꿔라”
정운천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충남도를 찾았다.

충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운천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농어업의 밀물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충남도 공무원들이 농어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운천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은 그 누구도 아닌 농민이 책임과 권한을 갖고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긍정적 사고만이 희망과 창조도 일어나게 하니 먼저 생각을 변화시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前 장관은 27년 동안 농업 외길을 걸으며 ‘참다래 아저씨’, ‘벤처농업계의 이건희’, ‘영원한 농업인’으로 불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 신지식농업인회 회장, 한국농업CEO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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