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 나갈 대전시장후보들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 선관위의 지도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시장측은 중구 보문산 인근 식당에서는 등산객을 가장해 신원을 알수 없는 남자 3명이 식사를 하면서 박 시장을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며 누군가 선거를 앞두고 조직적인 불법 구전 홍보 전략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게다가 실체를 알수 없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시장관련 여론조사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하고 있다며 이문제를 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방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이양희 前 의원은 중앙당과 청와대쪽의 지지를 얻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사전에 공천문제를 확정 짓으려는 행보를 시도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김원웅 前 의원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금산,옥천, 대전의 통합을 주장이 이명박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을 선점하기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선병렬 대전시당 위원장은 세종시 문제를 부각시키면서 여론의 추의를 살피고 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심대평 의원의 탈당으로 이회창 총재의 당 지도력이 약화되면서 시장출마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재선 시당위원장도 3선의원으로 경험을 살려 정치인출신 시장 출마론을 주장하며 출마 가능성에 대한 불씨를 살려놓고 있다.
무소속 염홍철 前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박성효 시장의 3대 하천 살리기 등 공약사업 조기집행이 선거를의식한 정략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전시가 각종 국책사업 유치실패는 근본적으로 박 시장의 잘못에서 비롯했다며 언론를 통해 각을 세우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펜클럽인 염원 2010회원을 비롯한 사조직를 1인당 10명 참여하기 등 운동을 지속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보자간 흑색선전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는 후보자들의 대응전략 마련에 부심한 선거참모들의 머리싸움도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선거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흑색선전이 난무해 유권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지방선거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선관위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처량한 신세를 어찌할꼬.
가만히나 있을껄...껄껄껄!!
가만히만 있었으면 맡아놓은 밥상인데....
왕철새니, 대표철새니, 명품철새니 온갖 철새소린 다 듣고....
얕은 꾀 먹다가 깊은 수렁에 빠질 줄 이야.
배신과 꼼수와 뒷다리 잡기는 이젠 안통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