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충남서부, “농업인 신용회복” 앞장
농협자산관리회사 충남서부, “농업인 신용회복”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0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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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자산관리회사 충남서부지사(지사장 홍정수)와 충남농신보(센터장 임흥빈)는 8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및 농업인 기살리기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홍정수 지사장(충남서부지사)과 농업인 이모씨, 임흥빈 센터장(충남농신보) 등이 ‘농업인 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왼쪽부터 홍정수 지사장(충남서부지사)과 농업인 이모씨, 임흥빈 센터장(충남농신보) 등이 ‘농업인 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남서부지사는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 이모씨 농가를 방문하여 채무현황과 상환능력 등을 고려 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농업인 이모씨는 어렵게 지은 벼농사인데 태풍‘링링’으로 쓰러진 벼를 보며 상실감에 잠을 못 이루었지만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로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남지역보증센터에서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업인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행했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지난해 전국 22개 지사를 통해 신용회복을 도운 농업인은 당초 목표인 3000명보다 23.6% 증가한 3709명에 달했다.

올해는 33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진행 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재기를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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