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 6곳,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충남 내 6곳,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0.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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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10곳, 올해 상반기 2곳 등 총 18곳 선정 1조 4408억원 투입
대규모 사업 추진으로 구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생활 SOC 확충 기대

충남에서 논산 화지동 등 6곳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도청
충남도청

지난해까지 10곳과 올해 상반기 2곳을 더하면 도내에서는 18곳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 총 1조 4408억 원 규모의 구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 2019 하반기 공모사업에 6곳이 선정, 국비 60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논산 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 △당진 ‘행복 채운 삶터’ △예산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하는 예산 △보령 철길따라 물길따라 흐르는 삶의 여유 ‘보령 남대천마을’ △논산 강을 담다 산을 닮다 강경고을 △서산 4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마을의 다시 쓰는 400년 도전기 등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SOC 공급 확대 및 지역 혁신거점 공간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복지,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달부터 충남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활용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비, 계획, 모니터링 역량강화를 위해 센터직원, 활동가를 중심으로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달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 유형별 심화교육’을 실시, 내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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