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대전지역본부, 건강보험대책 공유
건보 대전지역본부, 건강보험대책 공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10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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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 4차 대전 소비자‧시민단체장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10일 “2019년 제4차 대전 소비자‧시민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제4차 대전 소비자‧시민단체장 간담회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안희무 본부장은 “보장성강화 정책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비급여(남성생식기초음파 등)를 건강보험에 적용해 가계파탄의 위험 등을 막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단이 ‘건강보험하나로 의료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하신 단체장들에게 건강보험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 송병희 회장 등 6개 소비자‧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9월부터 시행하는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등 보장성강화정책, 요양병원 환자지원제도 시행, 일반건강검진대상자 확대와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제도개선 등 노인장기요양제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희무 본부장,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 송병희 회장 등 6개 소비자‧시민단체 대표와 함께

한편, "건강보험 주요 정책과 제도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보장성강화정책 2주년에 따라 비급여의 급여화로 국민의 부담이 줄어든 반면 재정건전성에 대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보장성강화 정책 등 공단 현안사항에 대한 국민공감대가 형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소비자 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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