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세종시의회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소속)이 대한민국 최초로 ‘세종시교육청 학교 양치교실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부터 개회되는 ‘제58회 임시회’ 기간중 심의 의결 할 계획이다.

학교에 양치교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습관화함으로써 세종시 학생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 하려는 것이다.

교육감은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위하여 학교 양치교실의 설치를 학교의 장에게 권장 할수 있으며, 신설학교를 건립하는 경우 학교시설 사업계획에 반영 하도록 노력 하여야 한다.

교육감의 권장을 받은 학교장은 학교 양치교실을 학교 정문 또는 학교 양치교실 건물 외벽 등에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하여 양치환경을 조성 하도록 노력 하여야 한다.

아울러 학교 양치교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시로 청결유지, 개수·보수, 안전점검을 실시 하는등 유지 및 관리를 하여야 한다.

교육감은 예산의 범위에서 학교 양치교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 할수 있다.

이윤희 의원은 “구강보건사업 시행 및 학교 양치교실 설치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함으로써 학생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