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보령시,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0.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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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8일 대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시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가 함께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8일 대천초등학교와 10일 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명천초등학교, 17일 대관초등학교, 22일 동대초등학교, 24일 한내초등학교, 29일 대천초등학교, 31일 대남초등학교 등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단횡단 금지·안전보행(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질서 및 보행지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배려(양보) 운전 권장 ▲학교 앞 신호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법규위반 행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엄정단속 홍보 ▲미소·친절·청결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성 활동 등이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우리 시는 스쿨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횡단보도 시인성 개선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교통안전 시설 조성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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