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4개조 22명 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가을철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26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4개조 22명으로 편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산불을 초동진화하기 위해 옥계동 등 15개 지역에 오토바이 순찰요원 등 감시원 70명과 공익요원 3명, 공무원 22명으로 3개대 95명으로 초동진화대를 운영한다.
진화대는 평시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농촌지역의 폐농자재 소각행위 단속 및 안전지대에서의 소각행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투입된다.
한편, 산불 초기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진화용 차량 2대, 진화용 등짐펌프 190점, 소화기 266개, 불갈퀴 452개, 손전등 40개 등 진화 장비 총 1,200여 점을 보유 및 동주민센터에 배치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