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천년고찰 수덕사 유물전시관 상량식 개최
예산군 천년고찰 수덕사 유물전시관 상량식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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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완공 및 개관 목표로 공사 순조롭게 진행

충남 예산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수덕사의 유물전시관 상량식이 17일 덕산면 사업현장에서 불교 법회 의식으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사진 오른쪽)와 양승조 지사(가운데)가 상량식에 참여한 모습
황선봉 군수(사진 오른쪽)와 양승조 지사(가운데)가 상량식에 참여한 모습

이날 상량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불교 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크리트 골조가 완료된 유물전시관 건물 최상단에 상량문을 올림으로써 건물 골조의 완공을 알렸다.

수덕사 유물전시관은 국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9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4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1년 완공 및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가 상량식에 참여하는 모습(사진 가운데)
황선봉 군수가 상량식에 참여하는 모습(사진 가운데)

수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약 80여개의 말사를 관할하고 있으며 이번 유물전시관 개관으로 수덕사와 말사가 보유한 다량의 불교유물의 체계적 보존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의 자랑인 수덕사 유물전시관 상량식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덕사의 다양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시함으로써 후대에 훌륭한 우리 역사가 남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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