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화향나라전 공연 풍성
동구 국화향나라전 공연 풍성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0.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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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인기가수 전영록 공연, 해외 자매도시 특별공연

대전 동구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1억송이 국화의 대향연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29일 평일에는 전래동화 가족 인형극, 잉카음악 ‘안데스 시사이’ 공연, 7080 통기타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상설공연이, 주말에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특별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주말 테너 임웅균 교수 공연

구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는 어린이 난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인기가수 마야와 테너 임웅균 교수 공연이 펼쳐져 대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오전 11시에는 ‘소리나눔’의 색소폰 연주가, 오후 1시에는 80년대 인기가수 전영록 초청공연과 해외 자매결연도시 특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중국 양주대학교 부속초등학교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은 ‘우슈’ 시범공연으로 중국 전통 무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가야금 병창, 민요,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공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일에는 아름다운 전통 궁중의상 패션쇼, 플라워 마술쇼 등이 열리며 행사기간 마지막 주말인 7일에는 인기가수 정수라 초청공연, 오카리나 연주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화향나라전에서는 형형색색 국화를 보는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을 축제의 풍성함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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