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림조합 사유림 경영기술지도, 특화품목전문지도, 대리경영지도 나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시청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19 목재문화페스티벌에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전문가와 함께하는 목재체험활동 등을 즐겼다. 대전시 산림조합을 비롯해 산림청, 산림문화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목재산업의 열띤 홍보전도 이어갔다.
대전산림조합 홍주의 조합장은 전국에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유림 산주들과 시민들에게 산림조합에서 운영중인 정기적금, 대출이자 등과 SJ(산림)상조 등을 적극홍보에 나섰다.
또한 시산림조합 임창현 지도상무와 직원들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하여 산림조합원 가입과 상조의 안정성을 홍보하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자연산 임산물인 오미자, 구기자, 헛깨나무 등 겨울철 차맛의 우수성도 강조했다.
산림조합은 '건강한 숲, 행복한 삶!'을 위해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 협동조직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산림 생산력 증진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국민경제와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창현 상무에 따르면 산림조합은 사유림경영 기술지도, 특화품목전문지도, 대리경영지도, 선도산림경영지도를 비롯한 산림사업을 지원한다. 또 10년 단위로 작성해야되는 경영계획도 작성해준다.
임 상무는 "임목벌채 대행사업, 산지 전용허가, 임업 기계장비, 면세유 지원, 탄소 상쇄사업개발지원, 벌초 도우미사업, 수목장림사업 등 나무와 숲과 상생하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과 상조서비스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 보험업무 및 세제지원으로 자금이 부족한 임업인들에게 임업정책자금을 장기 저금리로 융자해주며 임업인 안전재해보험 및 임산물 재해보험은 작업 중 발생하는 임업인과 자연재해로 피해입은 임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손철웅 대전시 환경녹지 국장은 "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가 운영중인 보문산 숲 치유센터에서는 숲 해설, 숲 치유 ,숲 길체험, 정신건강개선을 위한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해 시민들로 부터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손 국장은 이어 "부모와 유·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 공간인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및 나무상상놀이터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를 이용해 참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