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보문산 보물찾기)출마 행보
권선택 대전시장(보문산 보물찾기)출마 행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1.0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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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에 출마를 하기 위한 사조직간의 손 발 맞추기라는 지적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10월의 마지막 주말 자신의 지역구인 중구소재 보문산을 지지자들과 함께 산행을 함께하며 대전시장 출마 행보에 첫 시동을 걸었다.

▲ 권선택의원 보문산 산행
권 의원은 28일 오후 보문산 등반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보문산은 보물이 숨어있는 곳"이라며 "산행을 하며 숨어있는 보물을 함께 찾아보자"며 자신의 시장에 출마 의지를 내비친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권 의원의 고향은 보문산 자락인 중구 산서동 무수리에서 태어났다

▲ 권선택의원 보문산 산행
그는 최근 사조직들이 단합대회를 겸한 체육대회를 중구 들꽃 초등학교와 유등천내에서 모임을 갖는 등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위한 사전 조직점검에 나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대전시장선거가 후끈 달아 올랐다.

권 의원의 정치행보를 보는 시각은 선진당이 심대평 의원의 탈당으로 하부조직원들의 동요를 잠재우며 내부결속을 다져야한다는 당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만들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 권선택의원 보문산 산행
그러면서 자신의 지역에 출마 의사를 가지고 있는 정치신인들에게 기초, 광역, 기초단체장 별로 출마 의사를 물어 자질 점검에 나섰다.

이날 산행은 권 의원이 대전시장에 출마하기 위한 자신의 사조직간의 손 발 맞추기위해서 마련된 것이라는 지배적이란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염홍철 前 시장은 오전9시 유성 계룡산 자락 수통골에서 열린 한밭대학교 행사에 참석했으며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저녁 지하철역사에서 열린 시낭송회 참석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표심을 잡기에 나서는 등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후끈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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