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국화따기, 국화차 시음 등 국화 관련 체험행사 다양해
대전 동구 대청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에 다채로운 국화 체험행사가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구는 2일 식용국화따기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는 국화생태공원과 오색국화동산 주변 체험마당에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6,000㎡의 황금빛 국화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국화생태공원에서는 3천원에서 1만원의 체험비용을 지불하면 국화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접 딴 식용국화는 국화차, 국화떡, 국화전, 국화식혜, 국화주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오색국화동산 주변 체험마당에서는 국화차 시음, 국화꽃 열쇠고리와 핸드폰고리 만들기, 국화 비누 만들기, 천연허브 손 소독제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아울러 20여개의 먹거리장터와 국화베개, 국화 미니화분 등 국화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 부스 등도 마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국화체험프로그램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체험으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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