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정기회 개최
충남도가 그린 충남 건설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남도는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이완구도지사 주재로 녹색성장위원과 실·국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녹색성장위원회'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충청남도 녹색성장위원회'는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9명과 관련 실·과로부터 추천된 분야별 전문가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위원장에는 행정부지사와 호서대 강일구 총장 등 공동위원장 체제로, 향후 충청남도의 녹색성장 정책을 총괄 심의하는 기구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0대 정책방향 130개 단위사업에 총 11조 5,861억원 투입하는 '충청남도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완구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린카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태양에너지 제조장비 클러스터 구축 등 역점사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녹색위원들의 정책적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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