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벤치마킹'
중국 허베이성,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벤치마킹'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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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추진상황 참관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도내 지자체 중 스마트시티 시스템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 중국 허베이성 관계자들이 서산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했다.

25일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한 중국 허베이성 관계자들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25일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한 중국 허베이성 관계자들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충남도청과 국토자원관리 등 업무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허베이성 자연자원청은, 충남도와 교류 차 한국에 방문했으며, 도내 지자체 중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시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날 허베이성 관계자들은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센터의 역할 및 그간 성과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서산시에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드론 관제시스템 시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시티는 현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정립하고 실제 도시에 적용할 예정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중국 허베이성,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벤치마킹
중국 허베이성,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벤치마킹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스마트시티의 운영체제 역할을 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로 충남도에서는 서산시가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연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스마트시티가 주요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00여개의 도시를 스마트화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황동희 영상정보팀장은 “중국 허베이성과 충남도청에서 서산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업무를 발전시켜 서산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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