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데이터센터유치의 의미는?
이춘희 세종시장, 데이터센터유치의 의미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2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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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청이래 최대규모 민자유치… 세종시민께 감사”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IT(정보통신)기업인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유치는 우리시가 21세기 미래산업의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세종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로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에 기여 하는등 세종시의 자족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1세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 산업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우리시가 추진 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 및 자율차 특화도시조성에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무엇보다 많은 경쟁자 가운데 우리시를 선택해준 네이버 에 감사드리며, 2023년까지 차질 없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와 연계하여 ICBM 및 AI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젊은 기업들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가 구상하는 A-CITY와 우리시의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를 결합하여 우리시를 최첨단 미래형 도시생활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는 정보통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직접적인 고용창출 및 지방세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네이버는 2023년까지 5,400억원을 투자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고, 세종시는 센터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도로, 공동구, 전력, 상수도, 통신 등의 인프라를 차질 없이 공급한다.

데이터센터는 5세대 이동통신(5G), AI(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과 밀접한 인프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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