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축산물 소비촉진’위축된 축산시장 활성화 모색
충남농협, ‘축산물 소비촉진’위축된 축산시장 활성화 모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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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30일 충청남도와 함께 예산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위축된 축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충청남도 및 한돈자조금 등과 함께 한돈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충청남도 및 한돈자조금 등과 함께 한돈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비촉진 행사는 경기부진으로 전체적인 축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한우, 한돈, 닭, 계란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이용 고기와 농협 목우촌 치킨, 소시지, 구운계란 등 무료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다음달 1일에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및 신뢰도를 증진시켜 소비 붐을 일으키고자 대전시 대사동에 위치한 농협은행 대사동지점(舊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한돈자조금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열어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충청남도 및 한돈자조금 등과 함께 한돈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충청남도 및 한돈자조금 등과 함께 한돈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조소행 본부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한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우리 충남농협은 축산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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