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31일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유림공원의 잔디광장에서「나(Na) 다운(Down) 김치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페스티벌은 등록 급식소 어린이 및 학부모, 원장·교사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식품인 김치를 저염양념으로 직접 담가보고 맛봄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급식소인 하늘채어린이집,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영양․위생 교구 전시와 올해 특성화사업 활동 사진 및 포스터 전시를 위한 부스가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급식 신뢰 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