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민·관 손잡고 ‘안전한 태안 만들기’ 앞장
태안군, 민·관 손잡고 ‘안전한 태안 만들기’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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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태안우체국 대강당서 지역자율방재단 자연재난 대응 및 생존 교육 실시
태안 지역자율방재단·태안우체국, 업무협약 맺고 안전한 태안만들기 앞장

충남 태안군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지난 4일 태안우체국 대강당에서 열린 태안 지역자율방재단 하반기 교육 모습.
지난 4일 태안우체국 대강당에서 열린 태안 지역자율방재단 하반기 교육 모습.

군은 지난 4일 태안우체국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 태안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문웅), 태안우체국 집배원(지부장 김명환)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하반기 교육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재난대비·생존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대한재난안전협회 김종도 이사를 초청해 △생존 및 구조기술 △돌발 홍수 시 안전대처 △재난 발생 시 응급조치방법 등 다양한 재난 대처방법 및 생존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태안 지역자율방재단과 태안우체국이 이날 ‘자연재난현장 예찰활동 및 안전한 태안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어, 태안우체국은 소속 집배원들이 재난예방 ‘예찰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안 지역자율방재단은 예찰반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각종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예찰활동으로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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