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05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지역 일본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사업화신속지원

(재)세종테크노파크(윤석무 원장 직무대행)는 최근 일본수출규제에 의한 지역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9년 세종지역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대상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에 나선다.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원장 대행은 5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경쟁력 강화지원을 통하여 일본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타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실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사업은 세종시 주력산업(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과 전후방으로 연관된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본수출규제에 직접 영향을 받았거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소재․부품․장비의 대체재 마련(국산화) 또는 시장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제작 지원, ▲인증획득 및 특허출원 지원, ▲마케팅지원 및 수출컨설팅 등이 있으며, 각 지원프로그램에 대하여 단일 또는 패키지형태로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장컨설팅지원단과 연계하여 기술, 경영 전반의 애로해결과 정부지원사업 중개 등 현장밀착형 지원을 통하여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애로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1월 5일(화)부터 11월 21일(목)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sjtp.or.kr)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는 관내 소재․부품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종시 소재․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소재․부품산업 육성방향 및 기업지원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