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11일 “최근 3년간 외부 컨설팅기관으로부터 안전사고 예방노력을 인정받아 안전경영대상을 수상 하였다”고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주관기관이 자체적인 세부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기관을 선정한 것으로써, ➀전략적 안전경영 관리스템과 ➁안전경영 활동성과 등의 안전성 향상 노력 이외에도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율, 총자산이익률, 부채비율 등의 재무성과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여부 등 ➂회사의 경영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6 ~ ’18년까지 3년간 집행된 홍보비 6000만원은 주관기관의 평가결과에 따라 수상기관으로 확정된 이후에 관련 수상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비일 뿐이며, 수상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지불하여 수상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시상을 주관한 종합인증기관은 서부발전과는 무관한 기관으로서, 당해 기관으로부터 서부발전이 컨설팅을 받지않다”고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금년 중 총 203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관리제도 재구축과 안전설비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제도 및 설비개선 사항은 △ 현장점검 2인1조 시행 및 관련 인력 충원 △ 안전펜스(13.8㎞) 및 방호울타리((64개소) 설치 △ 컨베이어 운전 경보설비(Warning horn, 466개) 및 경광등 설치 △ LED 조명 추가 설치(1,572개, 기존 조도 대비 2배 이상 개선) △ CCTV, 열화상카메라를 확대 설치 △ 낙탄제거 살수설비(8개소) △ 낙탄회수장치, 고압 살수장비, 먼지흡입장치, 물분무설비 설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