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 개최
건양대병원,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11.1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의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진행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5일 건양대 대전캠퍼스 간호학관 1층 대강당에서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 판독 기술을 접목해 전 국민의 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충남대병원 김진환 교수와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현재와 미래(루닛 방승균 이사) ▲흉부X선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와 증례(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CXR 인공지능의 검증과 임상적용(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등 3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는 “흉부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판독하는 AI기술을 활용해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폐 결절 진단율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의학 분야 AI 기술을 통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9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 검증 연구’과제에 선정돼 인공지능 흉부 의료영상 판독 보조제품의 임상적 효과 검증을 수행중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