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터 13일까지 대전 DCC서 국방 첨단 기술 선보여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남세규)는 육군본부,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제12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국방 M&S 미래!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으로, 학술대회 기간 동안 △첨단 M&S 기술 발전 동향 △미래 M&S 전력 창출 △과학화 전투훈련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심도 있게 진행된다.
본 학술대회에는 서욱 육군참모총장,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장준규 前 육군참모총장,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한미연합사령부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Ⅲ) 작전참모부장을 비롯한 군‧산‧학‧연 관계자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한미연합사령부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Ⅲ) 작전참모부장은 12일 오전 ‘Fight Tonight with Modeling & Simulation’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국방 M&S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70여 편의 논문이 총 5개 분과(정책․분석, 획득․기술, AI․빅데이터, 교육훈련, 국제)에 걸쳐 발표되는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방 ICT 전시회에는 45개 참여 기관이 마련한 첨단 M&S 체계 및 핵심 기술이 부스별로 공개돼 많은 관람이 예상된다.
남세규 ADD 소장은 “이번 학회를 계기로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미래 지상전력이 고도화되어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