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과실 배 품질평가회 대상 수상
충남 천안시 남산골 탑프루트 배가 충남 최고 품질 과실배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19일 충남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배 품질평가회'에서 천안 남산골 탑프루트 배 시범단지 신상철씨(47.직산읍 모시리)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충남 탑프루트 배 단지인 천안과 아산, 공주지역의 각 대표농가 5농가씩 15농가에서 출품한 배를 대상으로 과수전문가들의 계측 심사와 외부 전문가의 외관심사 합산으로 이뤄졌다.
대상을 차지한 신 씨의 배는 당도 13.5°Bx(기준 12.5°Bx 이상)와 과중(700±10% 이내)등 계측심사에서 만점을 받았다. 외관 심사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남산골 탑프루트 배'는 지난달 열린 제6회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배 품평회에서 조진원씨(42)씨 '최고 당도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최고 품질의 배 생산을 돕기 위해 토양관리, 적정 시비, 인공수분, 친환경 자재이용 병해충 방제 등 현장에서 정밀 기술지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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