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충남도 공무원들의 실력과 자질을 겨루는 ‘2009 충청남도 공무원 소양고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3일 지난 13일 도 주관으로 열린 '2009충남도 공무원 소양고사'에서 서산시를 대표한 6명의 공무원이 시험에 응시,  전원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양고사에 응시한 서산시 공무원은 ▲기획감사담당관실 이범신(38) ▲공보전산담당관실 김명기(36) ▲부석면 이정훈(41) ▲교통과 장평통(32) ▲고북면 김일수(36)▲지곡면 최진선(30)씨 등 총6명이다.

특히 7급부분에 응시한 부석면사무소 이정훈(41)씨는 개인 1위를 차지했고 8.9급 부문에 응시한 고북면 김일수(36)씨는 개인 3위를 차지했다.

성적우수기관에는 도지사의 최우수기관 표창이, 개인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우선 승진 및 도청 우선 전입 기회 등 인사상 특전과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 소양고사 종합 1위 성적은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창의적인 생각과 전문지식을 업무에 접목시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