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재열), 공평보육•교육실천연대(대표 장진환), 가정과 지역을 살리는 엄마들 모임(대표 임혜숙)등 3개 단체
사립유치원 교육비와 민간어린이집의 보육료 지원금액의 차별 해소를 요구하면서, 내년도 민간어린이집 만 3~4세아 누리과정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집회가 19일(화) 오전 11시 20분부터 두 시간 예정으로 충남도청 정문 앞 노상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재열), 공평보육•교육실천연대(대표 장진환), 가정과 지역을 살리는 엄마들 모임(대표 임혜숙)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장외집회인데, 500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200명 규모의 집회를 개최한 이후, 날마다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주제로 소규모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충남도 보육당국의 정책변화가 있을 때까지 시위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위 3개 단체는, 민간어린이집이 양질보육 제공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양질보육의 기본조건인 보육료현실화가 필수적인데, 보육료 현실화(적정보육료 보장)의 책임이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그 책임을 불이행한 상태에서,
충남 아기수당의 신설•확대, 고교무상교육비 지원,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 등을 우선 시행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며, 일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잘못된 정책이므로, 이의 개선을 촉구하는 장외집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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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민련은 연합회아닌가요? 집회에 참여하는 원장들은 연합회회원이 아닌가요?
지금의 집회참가자들은 모두가 도지사님이 유일하게
대화상대자로 인정하겠다는 연합회의 회원들입니다.
한, 두명이 주동하는 집회가 아닙니다. 충남의 여기저기 시군에서 생각과 행동으로 움직이는 자발적 참가자들입니다.
그리고 도지사님의견과 다른 사람은 상대하지 않겠다는것 자체가 민주주의 위반입니다. 민주주의란 수많은 논쟁을 거쳐 합의점을 도출해나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