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19일 충남도청 정문 앞 대규모 집회 개최
"충남도 보육당국 정책 변할 때까지 시위 계속할 것"
"충남도 보육당국 정책 변할 때까지 시위 계속할 것"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의 차별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공평보육•교육 실천연대 및 민간어린이집을 사랑하는 학부모, 교사, 원장 300여 명은 19일 충남도청 정문 앞 노상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보육료 지원금액의 차별 해소를 요구하면서, 내년도 민간어린이집 만 3~4세아 누리과정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양승조 지사가 보육료 현실화 책임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수당의 신설•확대, 고교무상교육비 지원,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 등을 우선 시행하는 것은 일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잘못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200명 규모 집회를 개최한 이후, 충남도 보육당국의 정책변화가 있을 때까지 시위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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