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일 오전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을 갖고 21일(목) 오후 1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으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수립을 통한 광역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행복청이 총사업비 1427억 원을 투입하여 행복도시~오송간 도로와 접속되는 오송 1교차로에서 신촌 2교차로까지 연장 4.7km를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도로공사이다.

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7.7km 구간이 시속 70km/h의 속도로 무정차 주행이 가능한 4.7km 도로로 대체되어 거리는 약 3km, 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