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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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인건비 법정부담금 등 9개 사업 12억 4,550만원 감액하고 이를 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는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495억 2,467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8억 6,839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날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계수 조정을 거쳐 교원인건비 법정부담금 등 9개 사업에서 12억 4,550만원을 감액하고 이를 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케 했다.

윤형권 부위원장은 “수요 예측이 빗나가 이번 추경에서 감액하는 사업이 많았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예측에 근거해 사업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회의를 진행하는 윤형권 부위원장

또한 박용희‧손현옥‧임채성 위원은 교육 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시 적소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예산 집행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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